[뉴스포커스] "북한 생화학무기 폐기" 거론…압박 높이는 미국

<출연 : 임성준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ㆍ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 간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협상 기준을 끌어올리며 압박 수위를 높이자 북한 역시 미국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고위급 인사가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임성준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봉영식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원과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뿐만 아니라 생화학 무기까지 영구적으로 폐기해야 한다며 계속해서 협상의 문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북미 간의 막판 신경전이라는 분석이 많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미국이 이렇게 비핵화 수준을 높이는 건, 역설적으로 북한의 비핵화 작업이 역사상 유례가 없는 어려운 작업이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는데요.

<질문 2> 미국의 이러한 움직임에 북한도 미국에 대한 직접 비판에 나섰습니다. 일각에서는 북미간 협상에 난기류가 생긴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 일정 발표가 늦어지는 것에 대해서도 그런 분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판문점 대신 싱가포르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싱가포르가 재부상한 이유는 뭘까요?

<질문 3-1> 트럼프 대통령의 참모들이 판문점 개최를 반대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질문 4> 북미간 신경전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 고위급 인사가 중국을 방문했다는 설이 돌고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이 만났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북한 고위급 인사의 중국 방문이 맞다면, 이것이 북미 회담과 한반도 비핵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5> 내일 일본에서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청와대는 3국 특별성명에 'CVID' 표현이 담기지 않을 것이라고 재확인했지만, 일본은 CVID를 담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이 CVID 명문화를 바라는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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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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