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선거 대진표 속속 확정…막판 단일화 변수
[앵커]
6·13 지방선거에서는 교육감 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선거 한달여를 앞두고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면서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는 모습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 소통령'으로 불리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조희연 현 교육감이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확정된 상태입니다.
반면, 서울 탈환에 나선 보수진영은 이준순 전 서울교총회장이 단일화 경선 불참을 선언, 후보가 갈리는 모양새입니다.
현재로서는 조 교육감과 오는 10일 나올 보수진영 예비후보 외 독자 출마하는 이 전 교총회장, 중도 성향 조영달 서울대 교수까지 4파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또 다른 격전지 경기도교육감 선거도 일단 4자 대결 구도가 예상됩니다.
진보 진영은 단일화 카드로 최근 3차례 선거에서 연달아 압승했지만, 이번엔 분열 양상입니다.
이재정 현 교육감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고, 진보시민단체들이 단일후보로 내세운 송주명 한신대 교수와 단독 출마한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도 진보진영 예비후보로 뜁니다.
보수 진영에선 전 새누리당 의원인 임해규 경기포럼대표가 일찌감치 단일 후보로 추대돼 표밭을 갈고 있습니다.
이청연 교육감의 구속으로 '무주공산'이 된 인천시교육감 자리를 놓고도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됩니다.
현재로서는 보수 후보 둘에, 중도 후보까지 더해 4파전 양상입니다.
교육감 선거가 현직 프리미엄에 맞선 다자 구도로 형성돼가는 가운데 진영별로 막판 단일화 성사 여부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6·13 지방선거에서는 교육감 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선거 한달여를 앞두고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면서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는 모습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교육 소통령'으로 불리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조희연 현 교육감이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확정된 상태입니다.
반면, 서울 탈환에 나선 보수진영은 이준순 전 서울교총회장이 단일화 경선 불참을 선언, 후보가 갈리는 모양새입니다.
현재로서는 조 교육감과 오는 10일 나올 보수진영 예비후보 외 독자 출마하는 이 전 교총회장, 중도 성향 조영달 서울대 교수까지 4파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또 다른 격전지 경기도교육감 선거도 일단 4자 대결 구도가 예상됩니다.
진보 진영은 단일화 카드로 최근 3차례 선거에서 연달아 압승했지만, 이번엔 분열 양상입니다.
이재정 현 교육감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고, 진보시민단체들이 단일후보로 내세운 송주명 한신대 교수와 단독 출마한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도 진보진영 예비후보로 뜁니다.
보수 진영에선 전 새누리당 의원인 임해규 경기포럼대표가 일찌감치 단일 후보로 추대돼 표밭을 갈고 있습니다.
이청연 교육감의 구속으로 '무주공산'이 된 인천시교육감 자리를 놓고도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됩니다.
현재로서는 보수 후보 둘에, 중도 후보까지 더해 4파전 양상입니다.
교육감 선거가 현직 프리미엄에 맞선 다자 구도로 형성돼가는 가운데 진영별로 막판 단일화 성사 여부 등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