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 "종전선언ㆍ평화협정 공조"…4강 정상과 통화 완료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하고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전환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의 종전 선언 참여 여부가 논란이 되면서 불거졌던 이른바 패싱 가능성에 선을 그은 건데요.
보도에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중국 시진핑 주석과 35분간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이 여러 기회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고 또 남북대화를 적극 지지해 준 것이 남북회담을 성공으로 이끌었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시 주석은 판문점선언 발표를 축하하고 이같은 성과에 이르기까지는 문 대통령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최근 김정은 위원장이 왕이 외교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비핵화와 남북대결 종식에 대한 강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면서 북미정상회담 성공까지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한중 정상은 아울러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더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교류에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고 시 주석도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러시아에 이어 중국까지.
문 대통령은 4강 정상과 모두 통화를 하고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한중 양국은 다음주 일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서도 관련 논의를 이어갑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통화를 하고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전환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의 종전 선언 참여 여부가 논란이 되면서 불거졌던 이른바 패싱 가능성에 선을 그은 건데요.
보도에 임광빈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처음으로 중국 시진핑 주석과 35분간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이 여러 기회를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고 또 남북대화를 적극 지지해 준 것이 남북회담을 성공으로 이끌었다"며 사의를 표했습니다.
시 주석은 판문점선언 발표를 축하하고 이같은 성과에 이르기까지는 문 대통령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최근 김정은 위원장이 왕이 외교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비핵화와 남북대결 종식에 대한 강한 의지를 거듭 밝혔다면서 북미정상회담 성공까지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한중 정상은 아울러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더 긴밀히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양국 교류에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고 시 주석도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러시아에 이어 중국까지.
문 대통령은 4강 정상과 모두 통화를 하고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한중 양국은 다음주 일본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에서도 관련 논의를 이어갑니다.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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