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돌풍 주의…어린이날 맑고 따뜻

전국에 쾌청한 하늘이 펼쳐진 가운데 낮기온도 20도 안팎을 보이면서 쌀쌀함은 누그러지고 다시 봄기운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해안지역과 충청 곳곳으로는 강풍 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어린이날인 내일까지 돌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야외 행사 진행 시 사고 나지 않도록 대비를 꼼꼼하게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츰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겠고요.

내일 오전 중에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지겠습니다.

내일부터 사흘간의 연휴가 시작됩니다.

연휴 첫 날인 어린이 날엔 하늘도 맑고 서울의 낮기온이 23도 안팎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휴일엔 전국에 비가 내리기 때문에 활동에 다소 불편함이 예상되는데요.

남해안과 제주는 월요일까지도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계획 잡으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1도, 춘천 8도, 대구 10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3도, 강릉 27도, 대구 29도까지 올라서 곳곳으로는 다소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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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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