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북 억류 미국인 석방 언제…'판문점선언' 이행 속도는?
<출연 : 임성준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ㆍ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에 억류중인 미국인 3명의 석방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같은 처지에 있는 우리 국민들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감축 검토 명령을 내렸다는 뉴욕타임스 보도와 관련, 청와대는 백악관이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간 임성준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두분 모시고 관련 내용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채널 고정'이라는 말을 쓰면서 북한에 억류중인 미국인 3명의 석방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측의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도 '오늘' 풀려날 것이라고 했는데, 미국 정부는 확인을 유보했습니다. 할 일이 조금 남았다고 하는데, 일단 석방은 맞는 것 같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석방으로 얻는 건 뭘까요?
<질문 1-1> 우리로선 자연스럽게 같은 처지에 있는 한국인 억류자들 6명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들도 풀려날 수 있을까요?
<질문 2>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미 국가안보회의(NSC)의 요청으로 또다시 비공개로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논의가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내용들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한 사전조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제 어떤 방식으로 폐쇄할지, 또 전문가와 언론에 언제 공개할지가 관심입니다.
<질문 4> 청와대가 '판문점 선언 이행'과 '북미중재'를 투트랙으로 병행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임종석 실장은 "이번엔 과거와 달리 뭔가 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는데, 두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1>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가 이달 중순 남북 고위급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특히 정상회 이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북한의 조림 지원 등 대북제재 대상이 아닌 산림분야 협력을 꼽았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2> 국방부도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 국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남북 군사회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군사회담에서 남북간 합의가 가능한 부분은 어떤 것들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5>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국방부(펜타곤)에 주한미군 병력 감축 옵션을 준비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방미중인 정의용 안보실장이 백악관과 통화한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해 줬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왜 이런 보도가 나왔는지, 주한미군 문제에 대한 트럼프의 진의는 과연 뭔지 궁금한데요?
<질문 5-1> 최근 주한미군 관련 기고문으로 논란이 된 문정인 외교안보특보가 "평화협정 이후에도 주한미군 주둔에 찬성하며 철수 주장을 한 적이 없다""그런 논의에 대해 준비할 필요를 얘기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났는데, 중국 외교부는 이례적으로 대화내용을 신속하고 상세히 소개한 데 비해, 북한 매체는 극히 원론적인 내용만 보도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중국 내에서 이른바 '패싱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이런 북중간의 기류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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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임성준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ㆍ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에 억류중인 미국인 3명의 석방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같은 처지에 있는 우리 국민들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감축 검토 명령을 내렸다는 뉴욕타임스 보도와 관련, 청와대는 백악관이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간 임성준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두분 모시고 관련 내용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채널 고정'이라는 말을 쓰면서 북한에 억류중인 미국인 3명의 석방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측의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도 '오늘' 풀려날 것이라고 했는데, 미국 정부는 확인을 유보했습니다. 할 일이 조금 남았다고 하는데, 일단 석방은 맞는 것 같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석방으로 얻는 건 뭘까요?
<질문 1-1> 우리로선 자연스럽게 같은 처지에 있는 한국인 억류자들 6명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들도 풀려날 수 있을까요?
<질문 2>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미 국가안보회의(NSC)의 요청으로 또다시 비공개로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논의가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내용들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를 위한 사전조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제 어떤 방식으로 폐쇄할지, 또 전문가와 언론에 언제 공개할지가 관심입니다.
<질문 4> 청와대가 '판문점 선언 이행'과 '북미중재'를 투트랙으로 병행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임종석 실장은 "이번엔 과거와 달리 뭔가 될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는데, 두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1>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가 이달 중순 남북 고위급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특히 정상회 이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첫 번째 사업으로 북한의 조림 지원 등 대북제재 대상이 아닌 산림분야 협력을 꼽았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2> 국방부도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 국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남북 군사회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군사회담에서 남북간 합의가 가능한 부분은 어떤 것들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5>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국방부(펜타곤)에 주한미군 병력 감축 옵션을 준비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방미중인 정의용 안보실장이 백악관과 통화한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해 줬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봐야 할까요? 왜 이런 보도가 나왔는지, 주한미군 문제에 대한 트럼프의 진의는 과연 뭔지 궁금한데요?
<질문 5-1> 최근 주한미군 관련 기고문으로 논란이 된 문정인 외교안보특보가 "평화협정 이후에도 주한미군 주둔에 찬성하며 철수 주장을 한 적이 없다""그런 논의에 대해 준비할 필요를 얘기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중국 왕이 외교부장이 김정은 위원장과 만났는데, 중국 외교부는 이례적으로 대화내용을 신속하고 상세히 소개한 데 비해, 북한 매체는 극히 원론적인 내용만 보도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이후 중국 내에서 이른바 '패싱 우려'가 나오는 상황에서, 이런 북중간의 기류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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