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쾌청한 봄날…미세먼지 '보통'

[앵커]

낮 동안 전국이 맑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은 기온도 크게 올라 따뜻할 전망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요란한 봄비가 지나고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어제는 정말 봄날씨가 변덕스럽다는 말이 실감이 나는 하루였는데요.

언제 그랬냐는 듯 이렇게 다시 파랗고 청명한 하늘을 되찾았습니다.

다시 찾아온 봄을 만끽하기 위해서 제가 나와 있는 경복궁에는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는데요.

그래도 오늘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있기 때문에 나오실 때에는 겉옷을 꼭 챙겨입고 나오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동안 공기질도 깨끗하겠는데요.

다만 어제 크게 떨어진 기온이 완전히 제자리를 찾은 건 아니라 오늘까지는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낮기온 서울 19도, 대전 21도, 대구 23도 예상됩니다.

영동과 경북 동해안, 중부 서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도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시설물 점검을 미리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휴 동안 날씨는 어떨지 궁금하시죠.

주말인 어린이날에는 맑은 하늘 아래 기온도 쑥쑥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수도권 등 중서부 곳곳으로는 오전에 공기가 탁할 수 있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중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는 월요일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이자 황금연휴가 기다리고 있는 날이기도 하죠.

날씨도 좋은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오후시간 보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경복궁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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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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