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판문점 빅뱅' 현실화하나…'한반도 운전자론' 탄력

<출연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문성묵 통일전략센터장ㆍ통일연구원 오경섭 연구위원>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개최 장소로 판문점이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장소와 날짜를 며칠 안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9일 한중일 정상회담에 참석차 일본을 방문합니다.

관련 내용,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ㆍ오경섭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을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언급한 데 이어 어제 북미 정상회담 장소와 날짜를 며칠 안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소와 날짜,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1> 북미 정상회담 장소와 날짜를 며칠 안에 발표하겠다고 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고마움도 표시했죠?

<질문 2>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을 염두에 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2-1>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판문점과 평양을 저울질하며 막판 협상 중이라는 얘기도 있는데요. 평양 개최 가능성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2> 만약 북미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열린다면 곧바로 남북미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까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 개최지로 판문점을 거론한 시점에 세계 최강의 스텔스 전투기인 F-22 랩터 8대가 한국에 배치됐다고 알려졌습니다. 먼저 F-22가 어떤 전투기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 3-1> 군 관계자는 F-22가 11일부터 실시될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맥스선더에 참가하기 위해 광주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하는데 일각에서는 F-22가 한반도에 나타난 이유를 북미 정상회담과 연결 짓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4> 오는 9일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시점이 남북 회담이 끝난 후이고 또 한미 회담과 북미 회담이 열리기 전이라 3국 정상들의 만남이 더 의미 있을 것 같은데요. 3국 정상 간 주로 어떤 대화가 오갈까요? 비핵화 합의가 나올까요?

<질문 4-1> 3국 정상회의 직후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아베 총리는 문 대통령에게 북일 정상회담 개최와 일본인 납북자 문제 등을 제기해달라고 요청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오늘 중국 왕이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북한을 방문합니다. 중국은 중국을 뺀 남북미 3자 회담 가능성과 관련,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죠. 중국이 남북미 3자 회담과 종전선언 참여에 매달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6> 문재인 대통령이 북핵실험장 폐쇄 공개와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화 과정에 유엔이 직접 참관하고 검증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를 실행할 때 유엔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질문 6-1> 요즘 대한민국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주도권을 쥔다는 문 대통령의 '한반도 운전자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판문점 선언과 UN 참여에 이어 일본과 중국의 협력과 지지를 이끌어 낸다면 '한반도 운전자론'이 더 힘을 받을 수 있겠죠?

<질문 6-2> 문재인 대통령의 외교력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외신에서는 귀재, 거장, 달인 등의 별명을 붙였더라고요?

지금까지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오경섭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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