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마동석 '팔씨름' 영화 도전…극장가 애니메이션 풍년 外

[앵커]

영화계에서 만만치 않은 티켓파워를 지닌 배우 마동석이 팔씨름이라는 익숙하지만 낯선 스포츠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5월 가정의 달에 맞게 다양한 애니메이션도 준비돼 있습니다.

이번주 개봉 영화,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 챔피언

미국으로 입양된 팔씨름 선수 마크는 자칭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의 설득으로 한국에 돌아옵니다.

오래 전 헤어진 엄마의 주소를 받고 찾아가지만 한번도 본적 없는 여동생과 두 아이가 살고 있습니다.

새 가족이 생긴 마크는 응원 속에 챔피언을 향한 한판 승부를 시작합니다.

주인공을 맡은 마동석이 2년 간 전문적인 훈련을 받아 한국에서는 처음인 팔씨름 영화의 묘미를 살렸습니다.

▶ 얼리맨

용감한 소년 더그의 마을에 청동기 왕국의 악당이 쳐들어옵니다.

마을을 빼앗긴 뒤 더그는 악당에게 대결을 제안하고 친구들과 팀을 꾸려 맞섭니다.

'월레스와 그로밋', '치킨 런' 등 명작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만든 아드만 스튜디오의 신작입니다.

▶ 매직빈

전설적인 사부의 가르침에 따라 절대마법을 수련하는 빈은 마지막 훈련생이 됩니다.

어느날 마을에 절대마법 금지령이 내려지고 빈은 설상가상 도둑으로 몰려 산꼭대기로 끌려갑니다.

중국 애니메이션으로 콩 캐릭터와 각종 마법들이 볼거리입니다.

▶ 원더스트럭

불의의 사고로 엄마를 잃은 소년 '벤'은 서랍장 속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아빠에 대한 단서가 담긴 책을 발견하고 뉴욕으로 떠납니다.

엄격한 아버지의 통제를 받던 소녀 '로즈'도 선망하는 여배우의 공연 기사를 보고 무작정 집을 뛰쳐나와 같은 곳으로 향합니다.

다만 두 사람 사이에는 50년이라는 시간차가 있습니다.

영화는 교차편집을 통해 두 소년, 소녀의 이야기를 배경음악과 함께 잘 접목시켰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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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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