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물컵 갑질' 조현민 경찰 출석…총수일가 퇴진 요구 거세

<출연 : 이수희 변호사>

오늘 오전 경찰에 출석한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오후에도 계속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실관계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조 전 전무의 경찰조사는 밤 늦게까지 이어질 듯 보입니다.

관련 소식 이수희 변호사와 살펴보겠습니다.

<질문 1> '물벼락 갑질'로 국민적 공분을 산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오늘 오전 10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 그저 "죄송합니다"만 되풀이 했습니다. 4년 전 '땅콩 회항'으로 논란을 빚었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떠올린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물벼락 갑질' 논란과 관련해 조현민 전 전무 측의 조기 대응이 늦어진 이유가 조현아 전 부사장이 막았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사과 대신 변호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려고 했던 것 같아요?

<질문 3> 경찰이 폭행과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조현민 전 전무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조 전 전무가 광고업체 직원에게 유리컵을 던졌는지 집중 추궁할 듯 보이는데요. 조 전 전무가 어떤 태도를 보였을까요?

<질문 4> 조현민 전 전무 측의 설명과 회의 참석자들의 진술이 엇갈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오늘 조사에서 조 전 전무가 끝까지 본인은 '유리컵만 밀쳤다'라고 주장할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질문 5>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밀수ㆍ탈세 의혹을 조사 중인 관세청은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등 세 모녀의 소환을 예고했습니다. 소환 조사 대상을 3명으로 한정 짓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질문 6>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갑질 폭행 조사가 속도를 내면서 이 이사장 역시 조만간 경찰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그리고 관세청도 밀수 의혹을 조사하면서 한진 그룹 총수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가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까요?

<질문 7> 다른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도로에 쓰러져 있던 취객을 도우려다 폭행을 당한 구급대원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 경위 자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질문 8> 구급대원을 폭행한 이 남성에게는 어떤 혐의가 적용되고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지 설명해주세요.

<질문 9> 시민을 위해 출동했다가 폭행을 당하는 구급대원과 경찰이 많습니다. 솜방망이 처벌이 사건을 키웠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구급대원을 폭행·협박 할 경우 처벌 수위가 어느 정도인가요?

지금까지 이수희 변호사와 사건사고 소식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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