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총수 벗어난 이건희, 4년째 안정 상태 유지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동일인'을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변경하면서 이 회장의 건강 상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삼성 고위 관계자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이 회장은 4년째 병석에 누워 있지만 상태가 특별히 나아지지도 악화하지도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공정위는 동일인 변경 사유에 대해 이 회장이 2014년 5월 이후 현재까지 일체의 경영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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