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지구촌 곳곳이 때 이른 폭염에 신음하고 있습니다.
유럽과 지중해 국가들을 비롯해 중국, 미국 등 다른 북반구 국가들도 40~50도를 넘나드는, 그야말로 펄펄 끓는 더위에 일제히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준삼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시간 지난 12일, 그리스 아테네의 대표적 관광지인 아크로폴리스로 들어가는 입구가 굳게 잠겨 있습니다.
기온이 43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되자 그리스 당국이 관광객들이 쓰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낮시간 동안 임시 폐쇄한 겁니다.
<가자 크로토신스카 / 폴란드 관광객> "아크로폴리스에는 난생 처음 온 건데 더위가 너무 심해요. 저기 꼭대기에는 물도 없고 바람도 안 불거든요"
튀르키예 서부 대도시 이즈미르의 최고 기온도 41.4도를 찍으며 42년 전 기록을 갈아치웠고, 이집트에서는 이번 주말 최고 5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예보됐습니다.
인도 뉴델리에선 지난달 말부터 열흘 가까이 40도를 훌쩍 웃도는 폭염이 이어졌고, 중국과 미국 등 다른 북반구 국가들도 펄펄 끓는 이른 무더위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유럽과 지중해 국가들을 비롯해 중국, 미국 등 다른 북반구 국가들도 40~50도를 넘나드는, 그야말로 펄펄 끓는 더위에 일제히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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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지난 12일, 그리스 아테네의 대표적 관광지인 아크로폴리스로 들어가는 입구가 굳게 잠겨 있습니다.
기온이 43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되자 그리스 당국이 관광객들이 쓰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낮시간 동안 임시 폐쇄한 겁니다.
<가자 크로토신스카 / 폴란드 관광객> "아크로폴리스에는 난생 처음 온 건데 더위가 너무 심해요. 저기 꼭대기에는 물도 없고 바람도 안 불거든요"
튀르키예 서부 대도시 이즈미르의 최고 기온도 41.4도를 찍으며 42년 전 기록을 갈아치웠고, 이집트에서는 이번 주말 최고 5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예보됐습니다.
인도 뉴델리에선 지난달 말부터 열흘 가까이 40도를 훌쩍 웃도는 폭염이 이어졌고, 중국과 미국 등 다른 북반구 국가들도 펄펄 끓는 이른 무더위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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